전북건설노조는 8일 도내 건설일용노동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을 유급 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부분 비정규직인 일용직 건설노동자의 경우 일당을 포기하며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건설노동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설노조는 이와함께 일정규모 이상의 현장에 참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해 건설사들의 협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투표 당일 참정권을 가로막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기동감시반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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