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가톨릭 사진가회(회장 김해선) 열세번째 전시가 8일까지 전주 전동성당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별한 주제는 없지만, ‘가톨릭 사진가회’ 답게 자연스레 종교사진과 자연사진의 어울림이 됐다. 성당과 십자가, 요한 루갈다제, 예수의 고난을 담은 성화 등 종교적 성스러움을 담은 작품과 자연의 생명력과 소중함을 조명한 작품들이다.
“하느님이 창조한 우주 만물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는 열다섯명의 회원들은 사진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줄곧 전시장이란 닫힌 공간에서 해오던 회원전을 밖으로 끌고나온 것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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