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지난달 30일 (주)건보(대표 이규환)와 헬스케어 제품개발 용역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교내 약학대학 헬스케어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양승원 산학협력단 부단장과 은재순 헬스케어연구센터장·양재헌 교수(약학과), 황용훈 (주)건보 개발담당 이사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측이 기술을 이전하게 되는 '용의눈 복합루테인'은 루테인에 구기자·홍삼 등에서 추출한 성분을 복합한 제품으로 황반변성과 시력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양재헌 교수는 "현대인은 흡연과 스트레스·자외선·컴퓨터의 청색광 등으로 루테인이 부족, 눈 건강을 해치기 쉽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용의눈 복합루테인'은 기존 마리골드의 꽃이나 케일 등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보다 경제성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