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각 시·군이 다음달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청장 손창완)은 8일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시·군과 함께 불법주정차 근절방안을 마련하고 공동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과 각 시·군, 상가연합회 등은 이달말까지 공동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교통싸이카 순찰대와 함께 불법주정차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부터는 경찰과 각 시·군이 합동으로 특별관리 구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법질서준수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남을 배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올바른 주정차 습관을 자져주길 바란다"며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되면 교통사고가 예방되고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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