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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제화 우수사례 전국 이목 집중

순창군의 국제화 우수사례가 2009년에 이어 지난 19일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가 주최하는 시ㆍ군ㆍ구 국제관계 담당관 워크숍에서 발표돼 또 다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에 따르면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솝에서 발표에 나선 강성일 순창군 기획감사실장은 200여명의 전국 자치단체 국제교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순창군이 국제화 업무에 쏟은 열정과 성과들을 입체적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강 실장은 특히 "순창은 전형적인 농촌군이지만 민간우호교류, 장류식품교류, 건강장수교류, 공무원 해외연수 등 4개의 축으로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해 오면서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겨루고 있다"며 "특히 이웃나라 일본과는 지난 1999년부터 10년동안 순창군 국제화연구회 주관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민간인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꾸준한 우호교류가 동력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또 "순창군은 농촌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공무원들이 해외연수 등을 통해 선진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 앞으로도 경제교류, 민간교류 확대, 관광교류 등을 폭넓게 추진해 지구촌 국제화 시대를 맞아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 글로벌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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