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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소방안전본부, 재난 취약가구 정비사업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저소득 취약계층 재난 위험요인 조기 해소를 위해 올해 3억2700만원을 투입, 5600가구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재난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6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 가구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여 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다.

 

정비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소방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긴급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자체사업으로 22일 임실군 오수면 봉천리 55세대를 대상으로 점검·정비를 시작, 6개 지역 310세대 노후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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