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쟁력 강화, 취업경쟁력 높인다"
"전국 상위권에 오른 연구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취업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전북대 제16대 총장후보자로 당선된 서거석 총장은 대학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재정확보와 함께 교육경쟁력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들었다.
-승리의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난 4년동안 나름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온 것을 구성원들이 평가한 것 같다. 전북대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연속성을 가지고 이끌어 가기를 원하는 것이다.
-대학의 경영방침을 밝혀달라.
▲분권경영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학본부가 너무 비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4년전에 비해 본부의 업무가 2배로 늘었다. 다른 경쟁대학과 비교할때 숫자가 많지 않다. 비대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나름대로 많이 노력해왔다. 더욱 관심을 갖고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법인화 문제를 넘어서는 것이다. 또 12월 13일까지는 현재의 15대 총장임기이다. 이 기간동안 전북대를 점검해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보완하는 작업을 해나가겠다. 짜임새있게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겠다.
-선거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던 구성원들의 가장 큰 열망은 무엇이었나.
▲4년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지만, 대학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도 한 마디 해달라.
▲학생들이 전북대의 자긍심을 갖고개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학습여건, 후생복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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