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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 전북무궁화대상 시상

윤세형·박상석·오동석씨 수상

전북일보사와 전북지방경찰청, (유)동성이 공동 제정해 매년 수여하는 제14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전주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수상자와 가족 및 동료 경찰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역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익산경찰서 윤세형 순경(29·형사과)이 대상(질서부문)을 수상하며 경장으로 1계급 특별 승진했다. 또 전북경찰청 박상석 경사(41·정보과·안보부문)와 임실경찰서 오동석 경위(53·강진파출소·봉사부문)가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순금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은 이날 식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인 경찰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더 건강해지리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며 "무궁화 대상은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경찰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 경찰이 전국 최고로 발전하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무궁화대상 수상이 큰 힘을 실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동성 송기태 회장도 "이번 무궁화대상 수상으로 우리가 밤거리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기까지 경찰들의 노고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전북도민일보 사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유춘택 전라일보 회장, 김택곤 JTV전주방송 사장, 선기현 한국예총전북연합 회장, 조금숙 광복회 전북지부장, 류정용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강수 전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최측인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김남곤 전북일보 사장·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송기태 (유)동성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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