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포럼 전주서 개막
'전북, 저탄소 녹색성장의 견인차'를 기치로 내건 제7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이틀간 일정으로 4일 오후 2시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개막했다.
김완주 지사, 김호서 도의장, 김호수 부안군수, 조순구 전북대 부총장을 비롯, 태양광과 풍력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전략과 산업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가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4개 분야로 나눠 국내외 13명의 초청연사가 발표를 하며, 25개 기업과 연구기관의 전시도 마련됐다.
특히 태양에너지 대표산업체인 솔라월드 코리아의 대표이사인 박현우 회장과, 네덜란드 풍력에너지연구센터의 Jos Beurskens 수석, 일본의 와타나베 박사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 , 태양전지 및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풍력산업 등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전망은 물론, 최신 기술정보 및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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