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6월 촬영
장수군 산서면의 한 초등학교가 '손 흔들어주기'를 학교 교훈으로 삼았다. 어린 학생들은 학교를 오고갈 때 자동차가 지나가면, 고사리 같은 손을 흔들면서 웃음을 선물했다. 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손을 흔들며 '까르르' 웃는 아이들에게 전염 돼 손을 흔들었다. 특히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은 아이들의 손 흔들기를 무척 좋아했다. 전북교육계는 모든 학교에 '손 흔들어주기 '를 보급해 학생들이 친절과 예의를 익히도록 했다.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사진은 버스가 지나가는 시골길에서 어린 학생들이 책가방을 들은 채 손을 흔들자, 승객들도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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