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군수 교체에 따라 전북도로 사무관(5급) 1명 전출요인이 발생했으나 대상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은 부안군이 도 전출 사무관을 행정직으로 7일 최종 낙점했다.
도 전출 대상자로 낙점된 사무관은 지난 2007년 전북도에서 전입해온 새만금정책과 고재욱 과장(52)이다.
부안군은 그동안 도 전출을 희망하는 행정직 사무관이 나타나지 않아 설득을 통해 동의를 받거나 본인이 자청한 기술직 및 농업직 사무관을 대상으로 전북도와 교류인사를 협의해왔다.
그러나 도청내 기술직및 농업직 직원들이 승진기회가 막힐 것을 우려해 기술직 및 농업직 사무관 전입을 극구 반대함에 따라 전북도가 행정직외에 받을수 없다고 고집해 부안군이 방향을 선회, 결국 행정직중에서 도 전출 사무관을 인선하게 된 것.
한편 부안군은 전북도의 인사에 따라 도로 전출된후 자리메움의 소폭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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