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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숲가꾸기 사업 시행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는 21일 관리가 소홀해 경관적·경제적으로 가치가 떨어진 개인소유 산림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량은 185㏊로 불량목, 피해목 등을 제거하여 우량목으로 보호 육성하기 위함이다.

 

수목을 감고 올라가는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은 중인동 약수암길, 비단길 등 등산로 주변에 뻗어있는 칡 덩굴류를 화학적 제거방법으로 덩굴류 근두부에 약제를 살포하여 고사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준수 완산구청장은 "숲은 자원의 곳간이며 환경의 보고인 만큼 건강하고 푸른 숲으로 가꾸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주가 관리하기 힘든 산림에 대하여는 구청에 숲가꾸기 사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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