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축협 물류센터가 시설 증축과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7일 준공했다.
무진장 축협은 7일 오전 진안읍 연장리에서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각급 유관기관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진장 축협 물류센터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물류센터는 도비 5억원, 군비 1억원 등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천629㎡의 부지에 현대시설을 갖추고 완공했다.
이곳에서는 산물 부분육가공사업, 소포장사업, 하나로마트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전국 이마트 50여 개 점포에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브랜드로 납품한다.
또 GS리테일, 농협 등 100여개의 거래처에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1998년부터 가동된 무진장 축협물류센터는 육가공사업 등을 진행해 왔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및 ISO 9001인증을 획득해 위생적이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물류센터 증축으로 무주·진안·장수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축농가의 소와 돼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유통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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