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시의원 5분발언서 지적
최근 '전통문화도시'와 '한옥마을'로 요약되는 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주관련 정보 및 자료를 요구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전주에 관련된 자료와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정보공개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제296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남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주 관련 정보나 자료 접근이 쉬워야 전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행정이 정보제공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전주시를 비롯해 전주문화재단, 위탁시설 등에서 학술용역에 따른 자료를 생산하고 있지만 비매품자료이거나 책·자료 절판 등으로 인해 자료에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PDF나 전자문서 등으로 만들어 놓고도 이를 통합관리하지 않아 찾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시간이 지난 뒤에는 아예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나마 전주역사박물관이 전주학마당, 아카데미자료, 디지털도서관 등을 구축해 전주의 역사·문화 등의 자료나 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제공하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시 홈페이지에 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 분산돼 있는 자료나 정보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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