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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정천주민센터, 노래교실·어린이 창의공예 등 프로그램 다양

▲ 진안 정천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주민들이 짚풀공예를 하고 있는 모습.
진안 정천면(면장 김익노)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주민참여의 폭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면민 삶 속에 녹아들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천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주민자치 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복지경제, 문화예술, 환경사회 등 3개 분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자치역량강화와 주민자치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 지원 강화하기 위해서다.

 

노래교실, 풍물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물론 탁구, 게이트볼, 배구, 골프 등의 사회체육활동을 활발히 지원하여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로 진안군 탁구동호회 주말리그 정천면탁구교실 우승과 2013년 제52회 진안·무주·장수 3군 친선게이트볼대회 정천면혼성팀 면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물론 체육동호회가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정천면은 하반기 단기프로그램으로 진안군 아토피 치유산업의 중심지인 면의 특성에 맞게 아토피 안심학교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창의공예 미술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천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활동과 체험활동은 물론 발명 등을 통한 창의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익노 면장은 “주민자치센터가 면민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며 “노인, 어린이는 물론 다문화 가정과 주부 등 면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들이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사랑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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