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1기 창업사관학교 회장을 포함한 1기 입소생 48명은 이날 졸업식에서 창업 의지를 다졌다.
앞서 창업사관학교에 입학한 1기 입소생들은 매출 50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34명, 지식재산권 출원 114개 등 성과를 거두면서 관심을 모았다. 독립전원 태양광 전기방 시스템 개발로 지난해 매출을 8억까지 끌어올린 고성호씨는 최우수 졸업생으로 코넥스 상장을 준비 중이다.
14일까지 이어지는 ‘S’쇼는 전북엔젤투자포럼, 사관학교 입소 상담, 졸업생들의 제품 전시, 제품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형규 단장은 “청년 창업자 발굴을 비롯해 기술 지도, 사후 지원으로 창업기업들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교육·창업·성장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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