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재된 최 교수의 논문 2편은 지난해 말 각각 온라인판에 먼저 게재되어 언론의 조명을 받았으며, 논문 내용이 과학계에 미치는 파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Nature Photonics에 실린 논문 ‘빛을 이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기법-동물 및 세포 수준에서 당뇨병 치료에 적용’의 경우 유전자 조작을 통해 변형된 세포가 빛을 받으면 GLP-1을 분출하여 체내 혈당이 조절된다는 내용으로써 새로운 융합학문분야인 광유전학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Nature Chemical Biology에 실린 다른 논문 ‘라미닌 수용체 기능 억제하는 화합물을 이용한 암전이 억제’는 암 전이를 주도하는 새로운 분자적 기능을 밝혀내고, 이를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까지 개발된 것을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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