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3년 연속 '국가명품 인증' 수상
전라북도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국가명품 인증’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등극했다.
참예우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국가명품 인증’을 수상했다.
참예우는 지난 2010년~2012년 3년 연속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2015년 3년 연속 대망의 국가명품 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종석 참예우사업단 단장은 “이번 수상은 생산단계부터 혈통·사양·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3高(위생·품질·신뢰) 유통시스템을 유지한 결과”라며 “특히 참예우 축산농가, 회원축협,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없이는 불가능했던 결실”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호주 등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 고령화, 사료값 인상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참예우를 최고 품질의 명품한우로 계속 유지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예우는 ‘국가명품 인증’ 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이자 자금 5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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