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제통상진흥원 판매 수수료 지원사업 효과 / 4년동안 2억4000만원 지원, 24억원 매출 올려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의 홈쇼핑 진출 지원사업 덕택에 톡톡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행된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25개사가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홈쇼핑 진출을 통해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모두 도내 9개 업체가 홈쇼핑에 나와 4억8000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TV홈쇼핑 진출업체가 해당 방송사에 매출의 평균 30%이상을 수수료 명목으로 지불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것이 경진원의 설명이다.
이 사업을 지원받은 도내 한 제조업체 대표 A씨(57)는 “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도와 감사하다”며 “지난해 진출로 단기간 내 매출 뿐만 아니라 광고와 홍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도와 경진원은 올해에도 도내 7개 업체를 선정, 업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판매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TV홈쇼핑 효과성을 기반으로 기존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방송사인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7개 홈쇼핑사(현대와 CJ, 롯데, GS, 홈앤쇼핑, NS, 공영)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방송 홈쇼핑사는 업체들이 직접 선택할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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