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과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고속도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는 11월 30일까지 10주간 고속도로 내 불법행위에 대해 안전진단과 홍보, 집중단속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형 차량의 대열운행과 차내 음주·가무 행위, 지정차로 위반 등이다.
전북 지역은 평 월(26명)에 비해 행락객이 증가하는 가을철(10~11월) 월평균 교통사고 사망자가 29.5명으로 13.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가을 행락철에는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앞두고 있어 하루 교통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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