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관내 지·파출소를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서장은 17일“해마다 이맘때면 농산물 절도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며“농가에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순찰과 감시에 전력을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수확기 절도예방을 위해 임실경찰은 벼와 고추, 인삼 주산지인 관촌지역을 대상으로 방범대 등과 연계, 특별 순찰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농산물 건조장과 인삼재배지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자도 방문, 절도예방에 따른 상담과 홍보에 이어 CCTV 설치여부 등 방범진단을 펼치고 있다.
임실경찰은 이같은 방범활동을 전 지역으로 확대,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절도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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