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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내년 신규사업 국가예산 확보 전략 만전"

심민 임실군수 청원조회서 강조

 

“올해의 성과들을 잘 가다듬고, 미진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나가며 내년에도 군민이 행복한 미래임실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합시다”.

 

올해를 두달여 남긴 11월의 첫날 열린 청원조회에서 심 민 군수는 올해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실군은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열고, 군정전반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미래임실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날 훈시에서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45만여명의 관광객 유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초대박 축제를 이뤄낸 것은 다함께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해준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또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군정전반에 대해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겨울철이 오기 전에 미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심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주도형 업무계획을 세울 것과 신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전략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군은 내년에 임실읍 도시경쟁력 강화와 옥정호·성수산 명품관광기반 개발, 임실치즈 및 농식품 융복합산업화 촉진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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