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군에 따르면 무주읍과 적상, 안성, 부남면 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 수는 17만 여 마리에 달한다.
방역을 위해 군은 무주IC 만남의 광장 내에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축산차량의 내·외부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가금류 농장 및 철새 도래지 방문 금지, 야생조류 침입방지를 위한 방조망 설치, 축사소독 및 예찰강화 등 AI발생을 막기 위한 유의사항을 가금류 사육농가는 물론 주민들과도 공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AI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화와 단체대화방을 통한 예찰과 정보고유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실시공동방제반을 구성해 관내 소규모 가금류 농가의 소독 지원과 중점관리대상 농가를 소독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