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동안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시진핑 주석과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담을 갖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양 정상은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지난 20년간 이룩한 발전과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보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제반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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