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정부의 4대 복지행정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 3관왕을 차지했다. 전주시도 우수기관 3관왕에 올랐다.
전북도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세종시 청사에서 주최한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복지정책계획 시행결과 등 3가지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에서 애초 241개 읍면동 중 141개소(58%)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10월 현재 191개소(79.3%)를 운영해 계획대비 135.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복지정책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북 인권센터 내에 장애인인권 전담부서를 설치해 장애인 인권침해 우려시설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 부여와 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에 노력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는 16개 지표(사업계획, 집행, 성과, 환류, 총괄관리)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품질인증제 시범운영 등 도민 맞춤형 서비스 및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복지담당공무원 확충과 맞춤형복지팀 설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실적 등에서도 전국 지자체중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서도 탁월한 복지행정 수행능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지자체로 인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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