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018년도 주민복지예산으로 5년 사이에 3배가 증가한 522억원을 편성해 군민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2018년도에 편성된 주민복지예산 중에서 크게 눈에 띄는 대목은 내년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아동수당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0~5세까지 아동 중에서 소득상위 10%를 제외하고 매월 10만원씩 내년 9월부터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1105명으로 추산되며 6억 6300만원을 편성했다.
아이키우기 좋은환경 조성사업비도 대폭 반영됐다.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도 새해 2일부터 본격적으로 장난감 대여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초연금도 내년 9월부터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되어 208억원을 반영했으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올해보다 35명이 증가한 706명이 참여하도록 19억 40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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