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방재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2017 지방재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공직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를 구성, 매주 목요일 예산동아리 활동을 벌여 남원시 특화사업으로 ‘미꾸리 추어육성산업’을 창출했다.
이 사업은 시에서 자생적으로 생산되는 미꾸리를 활용해 추어육성브랜드를 창출, ‘남원시 추어탕’ 특허를 득해 농가에 보급,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제36차 산업 일환으로 농가에서 직접 제공받은 시래기와 미꾸리를 바탕으로 남원시 추어탕 즉석식품을 만들어 이마트에 납품하고, 판매액의 3%를 시의 세외수입으로 귀속시키는데 협약해 세입 확충에 공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