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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 “시정 누수 없이 이끌 것”

기자간담회 열고 연말 인사 등 방침 밝혀

22일 대법원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의 시장직 상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김용만 부시장은 “현 상황에 대해 시민들의 심려와 고초가 클 것이다”며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자실을 찾은 김 시장 권한대행은 “민선 6기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다독이며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올 때까지 시정의 누수가 없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이어 “최대 관심사인 연말 인사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될 것이다”며 “그동안에도 그랬듯이 규정에 따라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사는 근평 시스템에 맞춰서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며 “민선 6기 인사방침에 맞춰서 시행하면서,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정무적 판단도 필요할 수 있지만, 민선 6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이어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간부들이 시정 안정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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