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일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황 군수는 “6차 산업화와 7차 산업화를 통해 이룬 경제공동체가 무주의 희망”이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약화되고 있는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해 부자군민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경제공동체의 핵심인 마을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이끌어 가는 한편, 핵심자원인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평생학습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능력을 실어주는 지원과정으로 군민들의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이라며 “학습을 통해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해갈 수 있는 잠재력이 개발돼야 경제공동체 무주가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실현해가기 위해 마부위침(磨斧爲針_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하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의 가르침을 되새기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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