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한파 등 자연재난이 많이 일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축사화재예방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군에 따르면 축사화재예방을 위한 점검반(4개반/12명)을 편성해 축사화재의 주요원인이 되는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여부, 정격 용량의 퓨즈와 규격전선 사용여부, 옥내·외 배선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고창군 축사 화재발생건수는 33건이다.
군은 축사 화재예방을 위해서 △누전차단기 설치 및 월 1회 이상 점검 △정격용량의 퓨우즈와 규격전선 사용 △과부하거 발생하는 전기기구 관리 △축사 내 배선 및 환풍기, 분전함의 분진 및 거미줄 제거 △소화기 비치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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