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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설 특별운전자금 3000억 지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기대

▲ 사진=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도내 및 수도권 등 전북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지역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총 3000억 원 한도로 설정했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1년 이하 신규 운전자금대출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며,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최소화를 위해 대출 금리는 최고 1.73%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겪고 있거나, 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결제자금,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출의 계속적인 지원 및 다양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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