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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중앙고속, 내달 1일부터 2년간 서울노선 요금 20% 할인 협약

정읍시와 (주)중앙고속(대표이사 노연웅)은 시민 교통편의 제공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서울 행 버스 할인 운행을 협약했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중앙고속은 내달 1일부터 2년 간 서울노선 전 차량에 대해 65세 이상 시민과 중·고·대학생의 버스요금을 20% 할인 운행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표나 탑승 시 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할인 가격은 일반차량은 1만1700원(정상가 1만4600원), 우등차량은 1만7200원(정상가 2만1500원)이다.

 

한편 정읍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태인을 경유해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주중 1일 18회(센트럴파크 15, 동서울 3회), 주말 1일 24회(센트럴파크 21, 동서울 3회)이다. 한편 중앙고속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 각종 진료 등으로 서울 대형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서울행(센트럴 터미널) 첫차는 기존 06:00에서 04:20분으로 조정하고 이용율이 적은 기존의 막차 22:00는 20:00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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