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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 추진

5월까지 7회·직원 245명 대상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7회 동안 직원 245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은 군의 주요 사업과 자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군정 방향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또 순창군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도 고취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직급별 3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 현장방문과 분임토의 등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자들은 최근 문을 열어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시작으로 장류체험관 적성정수장, 섬진강 미술관 등의 현장을 둘러보고 군의 정책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야간에는 조를 나눠 느낀 점과 군정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분임토의도 진행해 신규 공직자들이 군정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9일에는 건강장수연구소와 일반농산어촌개발우수마을 방문, 팔덕온천지구, 공공승마장 등을 방문해 군정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자신의 공직 경험을 들려주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황군수는 “지역공무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바로 알고 또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내고장을 바로 알고 순창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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