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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군산시연합 제9대 회장에 김덕재 씨

"지역농업 발전 구심 역할" 강조

한국농촌지도자 군산시연합회 제9대 회장에 김덕재 씨(69)가 취임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 명의 농업관계자, 농촌지도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6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회는 농촌과 청소년을 계몽하는 일을 시작으로 농촌 근대화의 인적 토대가 되고 있다.

 

특히 1970년대에는 통일벼 거점농가로 참여, 녹색혁명을 이끌었으며 1980년대에는 비닐하우스 농법의 보급으로 한겨울에도 푸른 채소의 공급을 가능하게 한 백색혁명의 기수로 활동했다.

 

신임 김 회장은 “5G로 변화하는 시대에 농촌의 맏형으로서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지역농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위하여 타 농업인단체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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