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과 공감,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직접 강의할 전문 강사 양성사업으로,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7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약정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 홈페이지나 경제과로 신청·문의하면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무주군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주관한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반딧불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에 관한 아이템으로 공모에 선정된 무주군은 청년들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사업과 정책들을 발굴하는 협의체도 3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비 3000만 원을 포함한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이달부터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자를 모집·선발하고 창업교육(42시간)과 초기사업비 지원, 창업자 사업화 촉진(창업상담센터 활용한 컨설팅), 사후관리 등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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