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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건 고추 농가 대상 가격안정 지원

무주군과 농협(조공)이 다음달부터 6월까지 관내 건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받는다.

2018년도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무주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 출하를 하는 농가에 한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농협으로 계통출하 하는 농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지원 면적은 품목당 1000㎡(300평)에서 1만㎡(3000평)까지다.

박각춘 군 가공유통 담당은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것”이라며 “특히 등락폭이 심한 노지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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