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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1억원 들여 골목상권 활성화…내달 4일까지 나들가게 육성점포 모집

전주시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동네슈퍼를 나들가게로 육성,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전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동네슈퍼(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대기업 편의점의 무분별한 확산을 억제하고 골목슈퍼의 자생력 강화와 협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규모는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1억원(시비 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지막 3차년도에도 신청기간에 접수된 점포 중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대중매체와 시내버스 등을 통한 광고를 통해 나들가게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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