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최성용(57·서기관) 전 전북도청 자치행정과장이 진안 부군수로 부임했다.
9일 최 부군수는 “진안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의 땅’이라고 들었다”며 “이런 곳에서 2년가량 남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는 물론 전북도청과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예산확보를 위해서 젖 먹던 힘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안군 부임 전까진 주로 감사 업무를 맡아 온 이른바 ‘감사통’이다. 업무처리가 깔끔하며,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온유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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