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T노동조합을 비롯한 11개 기업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간 노사 공동 나눔협의체(UCC) 주관으로 7년째 지속되어 왔으며 매년 40여가족 450명에게 현지 가족들과의 화상상봉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선정된 총 34가족 중 KT전북본부는 2가족을 대상으로 전북본부 내 설치 된 화상상봉 시스템과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된 화상상봉장을 통해 가족 화상상봉 기회를 마련했다.
김현수 본부장은 “화상상봉은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매우 뜻있는 행사”라며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베트남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하노이로 초청해 하노이 시내 투어, 진료봉사, 만찬 등을 1박2일 일정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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