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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적극 환영"

17일 백구면 사회단체협의회 17개 단체 찬성입장
“스마트팜 반대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일 뿐”

김제시 백구발전회, 노인회 등 지역사회단체 17개가 참여하는 백구면사회단체협의회는 17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시 백구면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계획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농업의 과학화·기술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며 “스마트팜은 농촌의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스마트팜 혁신밸 리가 조성되면 농장운영에 필요한 노동인력, 실증단지에 종사하는 보조인력 등 백구 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설, 수도, 재활용서비스, 정보통신, 도소매서비스 등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9월 10일 백구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대책위의 유치 반대 기자의견은 주민의견수렴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부 주민의 개인적인 의견이다”며 “백구면사회단체협의회는 지역 주민의견을 수용해 올바른 방향으로 혁신밸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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