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추석 교통량 전년비 7.2% 감소
도공 전북본부, 추석 특별교통대책 시행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서울→전주 소요시간은 3시간 40분, 전주→서울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55만대로 전년대비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권은 하루 평균 약 37만대로 전년대비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 54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년대비 짧은 연휴로(10→5일) 인한 행락수요 감소로 평균 귀성시간은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 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귀경시간은 최대 1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23일 0시부터 25일 밤 12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9월 21일~26일까지 6일 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강화, 대국민 서비스 증진, 교통안전 관리 철저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적 출발시간,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앱,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및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하여도 수시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출발 전 날씨 및 교통정보 확인, 차량점검 및 쓰레기봉투 준비와 더불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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