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논개상 수상자로 (사)한국인권정책연구소 문경란(59) 이사장이 선정됐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김순홍)는 2일 성 평등사회 정착과 호주제폐지, 성희롱·성폭력,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등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관련법 제도화 등을 통한 여성지휘 향상과 사회 전반의 성 평등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문 이사장은 스포츠인권과 미혼모학습권, 다산콜센터 상담사 인권보장 등 인권정책입안 자료를 제출해 인권행정구현을 기여하고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꾸준히 펼쳐 우리나라를 의식선진국대열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06년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여성전문기자로서 언론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문경란 씨는 한국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과 장애인 인권영화제 조직위원을 맡고 있다.
추대식은 의암주논개 탄신 444주년 기념일인 11일 한누리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순국한 의암주논개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사회적 정의와 애국 이념의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논개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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