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매년 되풀이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가입기간은 마늘(난지형)은 18일∼11월 2일, 인삼 8일∼11월 30일, 밀 15일∼11월 30일, 마늘(한지형)·양파 29일∼11월 30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
보험대상별 재해 범위로는 마을, 양파, 밀의 경우 자연재해·조수해·화재, 인삼은 태풍(강풍)·폭설·집중호우·침수·화재·우박·폭염·냉해를 보장해 준다.
김제시의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5%, 시비 15%)를 지원해 주고 있고,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며칠 전에 지나간 ‘콩레이’ 같은 태풍으로부터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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