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특화단지 육성·땅콩이용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 등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8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 기관상(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사업 부문)을 수상했다.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사업 부문 평가는 지역의 특산물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접목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지역농업 특성화 공모사업을 다수 선정 받아 잡곡류·기능성특수미(하이아미)·메주콩·땅콩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을 개발·상품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최근 2년간 ‘땅콩 특화단지 육성 및 땅콩(새싹) 이용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신품종 땅콩을 도입하여 땅콩의 생산성을 기존 땅콩 보다 30% 이상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양한 가공제품 상품화로 땅콩의 부가가치를 2배로 높이고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명품 땅콩 아카데미반·농촌개발대학 땅콩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기술 교육과 농촌진흥청의 땅콩 시험포장 현장견학 등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를 추진했다. 또한 품질과 생산성을 높였으며, 땅콩새싹된장과 간장, 땅콩새싹막걸리, 땅콩새싹 기능성 음료, 땅콩버터 등 다양한 땅콩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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