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호)는 전북지방경찰청·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반을 구성해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공단은 지역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지구대, 지방자치단체 등과 음주, 적재불량, 안전띠 착용,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자격적격 여부 및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졸음운전 예방용품(졸음경보기, 아로마스틱, 비타민, 생수) 및 후부반사판 등을 배부하고 있다.
교통봉사·단체 및 운수종사자로 구성된 100인의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을 확대하고 전북교통방송,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한 전방위적인 교통안전 홍보도 한다.
또 전북지방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암행순찰차 및 드론을 활용한 특별단속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송병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화물차 사고는 중대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연말까지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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