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문화운동추진전북협 개최
전북도가 재난 안전사고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691억원 규모의 내년도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2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교육문화운동추진전라북도협의회를 열어 ‘2019년 전라북도 안전교육·문화 진흥계획’을 확정했다.
진흥계획은 안전교육·문화 추진체계 확립,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제고, 안전신고·점검 안전관리 강화, 전교육·문화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과 재난안전 민간협업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확대, 안전신고 목표관리제, 포상금제 운영 등 12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시행하는 데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691억원이다.
협의회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한국도로공사 2개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스안전과 교통안전 분야의 안전교육 문화운동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참석한 안전관련기관 단체에서는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전북도와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과 새만금지방환경청 김상훈 청장,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지역본부 고영규 본부장 등 생활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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