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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남편과 시누이의 날선 대화에 난감…현승, 시어머니와 의견 차이 어떻게 극복?…아영, 3주간 시댁 생활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화제 속에 방송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내일(10일) 방송에도 리얼 공감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스물여섯 번째 방송에서는 먼저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를 전한다. 초밥을 사주기로 약속한 시누이를 기다리던 시즈카 가족은 갑작스런 손님을 맞게 된다. 평균보다 낮은 언어 발달 결과를 받았던 하나가 걱정돼 시누이가 학습지 상담을 신청한 것. 시즈카?창환 부부와 상의 없이 방문한 선생님에 부부는 당황하고, 상담 후 하나의 학습지 수업 여부를 두고 창환과 시누이는 날 선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시즈카를 난감하게 만든 두 사람의 설전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이어서, 초보 새댁 현승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시어머니는 역아를 돌리는 요가를 배우자고 필라테스 학원으로 현승을 이끌고, 무거운 몸으로 힘겹게 동작을 배우는 현승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시어머니가 준비한 출산용품 중 강력 추천 제품은 바로 천 기저귀. 아기를 위해 천 기저귀를 쓰라는 시어머니 말에 현승의 표정은 다시 어두워졌다. 시어머니와의 의견 차이를 현승이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는 3주간 시댁에서 살게 된 아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침부터 주방 곳곳을 청소하기 시작한 아영은 시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청소를 계속한다. 이후 식사 준비에 돌입한 시어머니는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결혼 10년 만에 알게 된 시어머니만의 특별 조리법은 무엇이었을까. 이후 식사 도중 다시 나온 합가 이야기, 그런데 시부모님이 180도 돌변해 ‘같이 살기 힘들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내일(10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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