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8개소에 대해 인증현판을 추가로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1월 말까지 추가로 정기기부에 참여한 업체는 ▲새고창장례식장(조미영) ▲우리자동차공업사(박영길) ▲기아오토큐고창점(김채수) ▲본가(윤은석) ▲아이캔어린이집(이미숙) ▲고창어린이집(강주광) ▲옷사랑빨래터(민경숙) ▲신도정보통신(박희복) 등 총 8개 업체다.
특히 업체들은 신문 기사를 보고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센터에 먼저 연락해 착한가게에 캠페인에 동참해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읍 정기후원자수는 정기기부 착한가게 38개소를 포함해 총 누적 70명, 월평균 기부액 174만 원으로 1년이면 2088만 원에 달한다.
고창읍행정복지센터 박병도 읍장은 “새해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고창읍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기부금을 고창읍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의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정성을 모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정기기부를 통한 착한가게 인증현판 전달은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일정액 기부에 참여하려는 개인이나 단체, 일반 업체는 언제든지 고창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560-8104)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