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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민주당 공천, 도덕성이 최대 변수

공천심사 도덕성 엄정 반영…전북 대상자 얼마나 통과할까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심사에서 도덕성을 엄정 반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공천심사를 희망하는 전·현직 의원들이 얼마나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24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공정한 공천시스템과 공천기준이 총선 1년 전인 올해 4월까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우리 당에 대한 국민들의 도덕성 요구 수준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공천자격 심사 기준 등에 엄정하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공천심사 대상자는 공천에서 배제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돼 민주당 공천 대상자들의 도덕성이 21대 총선 1차 관문 통과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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