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관광객 100만 명·생생마을 885개 조성 추진
귀농귀촌 1만7500가구 유치, 6차 산업 경영업체 310개소 추가 인증도
전북도가 농촌 활력사업에 2381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를 통해 삼락농정과‘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하고,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촌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7일 전북도는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농촌 관광객 100만 명 달성과 생생마을 885개소 조성, 귀농·귀촌 1만7500가구 유치, 6차 산업 경영체 310개를 추가로 인증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는 이와 더불어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생생마을 조성은 단계별(기초·활성화·사후관리)지원을 통해 이뤄지며, 농촌과소화 마을 대응인력 육성(30명)과 농촌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15명)이 병행된다.
농촌관광 활성화는 올해 안으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12개소를 모두 완공함으로써 관광객 100만 명 유치에 돌입한다.
귀농·귀촌 사업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 도모에 방점을 찍고,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168억 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특히 유치 규모 확대와 함께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도 집중한다.
6차 산업 분야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전북농협, 전북생물산업진흥원, 6차산업인증자협회 등)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이어나간다.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는 1736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정비와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농촌형 SOC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전북도 이지형 농촌활력과장은 “농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내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영농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도 함께 도모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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